2주차 현장 실습을 감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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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송동 작성일 14-10-19 12:57 조회 756회 댓글 0건본문
현장 실습 2주차를 감사히 마쳤습니다.
복지 현장 체험을 하면서 늘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의문은 "현실적으로 과연 내가 이 일들을
훗날 수행할 수 있을까?", "이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버려야 하는데 그럴 용기가
있을까?" 였습니다.
현장 실습 2주차를 마친 지금도 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체험을 하면 할수록 답을 얻기가 더욱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 복지분야 중 노인복지라는 한 영역의 현장 체험이지만, 소명의식 없는 복지실천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보며 "과연 나는...?"이라는 의문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어쩌면 실습생은 복지실천 현장의 모습과 실상을 이제 겨우 한 껍질 벗겨 들여다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한 껍질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습니다. 몇 껍질을 벗겨야 답을 구할 수 있을런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 동안 얄팍한 지식과 일천한 경험으로 짐작한 사회복지실천의 참 모습을 배워가며 부지런히
답을 구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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