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2주차를 마치고~~ > 실습생이야기

일주일이라는 실습시간은 계절에서 가을을 느끼 듯 짧게만 흘러갔다. 실습2주차인 이번주에는 방문요양대상자와 노인돌봄 어르신댁을 방문하였다. 휠체어를 보관할 장소가 필요했으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창고에는 잡동사니들이 너무 많아 버릴것은 버리고 나머지는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방문만 열면 보이던 곳이 깨끗해지자 어르신은 표정이 한결 밝아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른 대상자 어르신댁을 방문했다. 작은 방 천장에 물이 새서 바로 밑에 있는 찬장과 장식장을 옮겨드리는 작업을 했다. 오랫동안 고민하셨는지 고마운 마음에 뭐라도 주고 싶어 하시는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화요일에는 노인 돌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방문요양대상자와 노인 돌봄대상자의 기준 차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인돌봄대상자는 자신의 재활의지에 따라 건강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수요일에는 주간보호어르신과 생활하였다. 어르신들의 생활을 더 편하게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사회적 기능을 잊지 않도록 자립적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 곳이였다. 송영시간은 어르신들의 삶을  더 이해하게 도움을 주었다. 남은 실습기간 어르신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