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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안중희 2주차 실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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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중희 작성일 14-08-29 17:32 조회 48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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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2주째에는 주간보호 송영에 참여하였고,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도시락 , 밑반찬 배달 서비스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수퍼바이저의 교육에서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잘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 마음의 것들도 읽어낼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1주차에서도 조금 깨달았지만 경로 급식에 엄청난 어르신이 계셨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이런 것은 수업에서 깨닫지 못하는 현실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결식과 영양부족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매일 안부확인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은 참으로 인간에 대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후원금으로 어르신들이 좀더 영양상태를 높이도록 삶의 질을 높이도록 반찬의 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정성스럽고, 어르신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잔잔히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한 어르신이 17년 동안 경로급식에 다니셨는데 10년 전보다 훨씬 건강이 좋아지셨다는 말을 듣고 보니 더욱 이해가 되고 단순히 도시락 하나가 아니라 그것이 한 어르신의 건강회복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힘들지만 참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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