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실습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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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만 작성일 14-07-01 00:42 조회 421회 댓글 0건본문
설레임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시작한 실습이 벌써 1주일이 접어들고 2주차로 넘어갔습니다. 1주일밖에 안됬지만 이것저것 작은 배움을 배웠던 소중한 시간이던것 같습니다.오전에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잠깐이나마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면서 얼굴을 볼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보람찬 일을 하는 것 같아서 더운줄도 모르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도시락 배달을 한 제가 뿌듯하고 대견스럽기도 했습니다.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사소하지만 인상깊었던 점은 저와 같이 배달을 하셨던 자원봉사자분이 도시락 가방을 열어서 어르신들이 쉽게 식사를 하실수 있도록 반찬통이나 국물통 뚜껑을 살짝 열어서 드리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길을 다 외우진 못했지만 빨리 익혀서 씩씩하게 도시락을 배달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어르신들이 고맙다고 웃음짓는 모습도 저에게는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오후에는 주간 센터에 처음 갔을때는 어떻게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됬었지만 말동무가 되어드리는것 조차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점에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밥먹고 왔냐고 서있지 말고 앉아서 쉬시라는 어르신들의 모습에도 감동을 받았으며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같은 생각도 들어서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직 남은 2주차 3주차까지 많은 배움을 받을수 있게 더열심히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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