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2주차를 마치며 > 실습생이야기

실습 3주차 중에서 벌써 2주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이번주에는 범물실버복지센터에 인력지원을 나가게 되었는데, 범물실버복지센터에서는 주로 컴퓨터문서작업과 어르신들에게 회원증을 발급하는 일을 하였다.제일 어려웠던 점은 어르신들이 서로 자기꺼 먼저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분도 계시고,강좌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사항 등을 얘기하시는 분도 계셨다.범물실버복지센터에 계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어르신들이 의견을 내주신 것에 감사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범물실버복지센터에서 2일동안 있으면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화요일과 금요일은 희망의 집에서 무료급식사업을 하는데, 금요일에는 식판에 밑반찬을 담고 다 먹은 식판을 치우는 일을 하였는데 얼핏 듣기로는 150명이 넘었다고는 들었는데 막상 힘들지는 않고, 음식을다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다.

남은 1주차는 실습생 기획 및 실행프로그램을 하게 되는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하고 나서 후회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