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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3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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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경 작성일 14-07-16 22:38 조회 4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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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실습 3주차가 끝이 났다.
3주챠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3주동안의 실습을 생각해보니 짧게만 느껴진다.
실습을 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3주동안의 실습일정표를 다 마치지 못하여서 아쉽다. 교육은 거의 다 들은것 같은데 범물 실버 복지센터에서의 4번의 인력지원으로 인하여 나름 기대하고 있던 자기이해 : MBTI성격검사를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든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아침에 교육을 들은 것 중에서 치매에 관련 된 교육을 들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내가 치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 알게 된 내용들도 상당히 많았다.
3주차에는 실습생 기획 및 실행프로그램을 하게 되는데 내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과자를 이용하여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기를 준비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진행이 되어 당황스러웠다. 30분의 시간이 소요될 줄 알았는데 10분이 다 되어 끝이 났고, 어르신들이 과자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의 참여를 안 하시고 과자를 드시기만 하여 난감하였지만 참여를 잘 해주시고 집으로 가서 아들을 보여주겠다며 봉지에 담아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였다.
실습을 하기 전에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어려워 할 때가 많았는데 실습을 마치면서 전보다는 어르신들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말을 들으며 공감할 줄도 알게 되었다.
짧은 3주동안의 실습이지만 사회복지의 한 부분을 배우게 되어서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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