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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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주 작성일 14-03-15 21:10 조회 560회 댓글 0건본문
첫날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시작하며 걱정과 설렘 속에서 하루를 시작한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1주차 실습을 마치고 소감문을 작성하고 있는 것을 보니 한주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1주 첫날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고, 실습 진행과 관련해서
지켜야 할 안내 사항들을 전달받았습니다.
매일 오전에 한 시간 가량 이루어지는 교육과 피드백 시간은 그동안 학습했던 과목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오전에 이루어지는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체험에서는 도시락을 전해 드리고
안부를 여쭈어 보면서 어르신들의 실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지내며 요일별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하고 어르신들이 댁으로 돌아가시는 시간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오전에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체험을 했던 희망의 집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분들을 보면서 실습이 끝나고 여건이 주어진다면 저도 봉사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그동안 노인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이 편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첫주는 햇빛노인센터라는 기관과 실습 진행 방법에 대해 알고 도시락 배달을 해야 하는 집과 여러 직원, 어르신들의 이름을 익히느라 정신없이 보냈지만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좀더 많은 것을 느끼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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