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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1주차를 마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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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규 작성일 14-04-05 20:30 조회 501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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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기대와 설레임, 긴장을 안고 시작하였던 실습. 1주차를 마무리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도 보람도 많았던 시간 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더욱더 배우고, 터득할 것이  많지만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느낀점을 얘기 해보려 합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다양한 교육들이 어르신들 상대로 서비스를 하기전 저에게 매우 큰 교육이자 교훈이 되었고, 지침이 되었습니다.
 
소장님 이하 선생님들의  오리엔테이션이 그만큼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들을 바탕으로 도시락 배달과 화,금요일에 이루어지는 무료급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다 보니, 물론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세 몸에 익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제 자신또한 놀랐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하다 혼자서 어르신들께 가져다 드리면서 지리파악에 자신감도 생겼고, 어르신
안부 묻는 것이 도시락배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시락배달과 무료급식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감사하다고 늘 웃어주시면 대해주시니 보람도 느끼고, 가슴 한켠에는 왠지모를 감동도 느껴졌습니다.
 
오후에 노인돌보미사업을 체험하면서, 저 또한 치매 어르신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었고, 어르신들과 어색하지 않게 벌써 친해지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조언도 구해가면서 요령과 기술도 터득하고
교육 프로그램들도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하니 재미도 있고,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무엇 보다도 송영을 하면서 주간에 함께 할때 보다 ,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관계와 그 의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있는 깨우침을 얻게 된 것 같아 본인스스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업들의 체험과 프로그램 참여가 있을 것 이고 , 한 주를 해온 것 처럼 다양한 교육들로 지금 처럼 잘 꾸려 나가 주신다면, 정말 성심 성의껏 학습을 하고 실천을 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만남과 헤어짐의 관계와 그 중요성이라는 부분의 스스로의 인식이
또한 이 현장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관계들에도
방향을 지어줄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1주차이지만 안정감있게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주차, 3주차도 잘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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