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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1주차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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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아람 작성일 13-11-17 16:40 조회 57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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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실습을 시작한지 5일이 지났습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가지의 이론교육,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사업의 이해, 주간보호센터 실습, 재가어르신 우애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분위기, 흐름을 조금은 적응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에게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배우며 이론적인 배움이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하는지를 하나하나 깨달으며 아..! 가슴으로 배우는 교육이었습니다.
특히 피드백이 있는 어르신에게만 반응했던 제 자신, 소외된다는 것이 어떤 외로움인지 알면서도 곁에 가지 않은  이중적인 모습에 너무 놀랐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안타까웠고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실습하러 왔다 괜한 패만 끼치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정신없이 지나간 5일을 통해 너무도 부족한 나를 느꼈습니다.
실습 2주차가 되는 내일 부터는 좀더 정신을 번쩍 차리고 더욱 열심히 임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여러 상황들을 접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줄 아는 눈을 가진 것은 참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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