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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1주차 소감문(여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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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비삼촌 작성일 20-11-08 12:43 조회 1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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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한 지 11개월만에 실습활동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백문이 불여일견`... ...

그래서 실습시간이 기다려 졌었고, 어떤 일들을 하고 관리를 하는지 직접 보고 느끼고 싶었다. 물론 이론수업도 중요하다.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늦게 자는 습관이 있어서 잠을 제대로 못잤지만, 새로움의 기대감으로 상쾌하게 첫날을 시작했다.

 

 첫날은 간략하게 설명을 듣고 어르신들의 도시락 배달을 도왔다. 어려운 일은 아닌데도 첫날이라 긴장이 되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하셔서 보람도 느껴지고 기분도 좋았다. 담당 선생님은 모든 집들과 어르신들의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외우고 있었고, 세심하게 신경쓰시는 것 같았다. 역시 사회복지사는 세심하고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느껴졌다.

오전에는 항상 도시락 배달하기를 했고,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럴것이라고 하셨다.

 오후 시간에는 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도와주는 체험을 했다. 어르신들께 어떤 지식적인 가르침도 드리지만,

제일 중요한건 `즐거움`을 드리는 것 같았다. 독거 노인분들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즐거움을 드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동한기를 맞이해서 방풍작업을 해주는 현장실습도 해보았다. 대부분 주택이고 노화된 집들이라

방풍작업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같아서는 정말 꼼꼼하고 세심하게 모두 해드리고 싶은데, 관리하는 인원도 많고

시간도 무한적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진심으로 작업을 해드렸다.

 

 본 기관에서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고 관리하는 인원도 많았다. 1주일동안 체험한 일들은 전체 일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그래도 역시 직접 경험해 보니 수업으로 듣던 것보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것 같았다. 아쉬운 점을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이

축소되기도 했다는 것과 마스크 때문에 함께 일하시는 모든 선생들과 어르신들의 표정을 못본다는 것이다. 표정이 감정파악에

상당히 중요하고 교감하는 역할도 많이 하는데 못보게 되어 상당히 아쉬웠다. 2주차에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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