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2주차 소감문 (2021.1.18~22) - 강소이 > 실습생이야기

1)주간주요일정
오전: 식사배달사업
오후: 재가노인사업의대한분야별교육, 어르신들께 물품전달, 문서정리업무

2)새롭게 알게 된 점
금주 교육시간에 노인체험이라는 게 있었다. 임산부교실에 남편과 같이 오라는 날이면 아기를 품고 있는 무게와 어려움을 실감시키기 위해 남편에게 임산부체험을 시키는데 그것과 같이 어르신들의 불편하신 몸상태를 체험했다. 어깨와 등과 허리, 다리, 팔 손목, 발목에는 모래주머니같은 것과 각 부분에 불편하신 부분을 체험할 수 있는 용품등을 착용했고 눈에는 시야가 잘보이지 않도록 안경을 착용했다.
간접적으로나마 불편하신 부분들을 체험하니 어르신들께서 행동이나 걸음, 반응속도 등이 느리시고 젊은 사람들처럼 감지를 잘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이해가 되어 앞으로는 예의상 배려가 아닌 이해함으로써의 배려를 할 수 있을 거 같아 여러교육 중 인상깊었다.

3)소감 및 평가
코로나 상황이라 프로그램 등으로 센터에 모일 수가 없고, 재가어르신들이니 만큼 우리가 집으로 찾아가는 게 많다.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골고루 드리기 위해 도시락이나 물품전달 등을 할 때 중복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네비를 찍고 가도 헤메는 부분이 많지만 얼굴을 뵐 때는 안전히 잘 계시는 구나 싶어 마음이 놓이고 부득이 부재중이실 때는 걱정되는 게.. 사회복지를 실천함에 있어 직업으로 하는 일이지만 마음과 진심이 녹아드는 직업임을 몸소 깨닫고 있다. 센터에서 해주시는 실전에 쓰이는 다양한 교육들과 체험이 사회복지사로써 직업을 생각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