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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2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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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정 작성일 13-10-14 21:45 조회 60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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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3주차에 들어 가네요 솔직히 저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보람된 일인지 몰랐습니다 실습을 통해 저의 성격을 한번더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주간보호센터에 갔을때 어르신들을 보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어르신들의 성격을 몰랐을때는 모두다 같은 성격인지 알았는데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어르신도 있는 반면에 욕설을 하시고 때리시는 어르신도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러자 저도 모르게 그 어르신을 피하는 모습을 제 눈으로 확인을 하니 부끄러웠습니다
다시금 어르신의 눈 높이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르신들을 보고 저의 주위 가족,친구,친척,이웃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간보호 어르신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찿아 뵙고 싶습니다
나눔이 있는 행복한 세상을 꿈꿔요(복지투어) 함께 하는 마음재단 자원관리 센터를 방문하여 나눔교육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눔이라는 용어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복지투어에 참가 하여 (유리어린이집,대구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이 많은 센터에 가 보니 하는일이 다 달랐고 이런 센터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센터 한곳한곳을 가 보니 배울 점도 많았습니다 유리어린이집에 갔을때 언어장애와 불편한 몸을 하고 있는 아이를 봤을떄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문화센터에 갔을때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자기 나라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번 더 그 나라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자활센터에 갔을때 동영상을 보고 실습생들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나 자신을 미워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실습을 통해 한번 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어르신의 거친 모습에 피하는 자신을 볼줄아는 눈이 예리하시네요
그런 자신의 모습을 봐가면서 스스로 자신을 통제해가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또한 실천기술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자기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좋은 경험이 경험에서 끝나지 않도록 더욱 무르익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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