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끝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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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상화 작성일 13-10-21 20:27 조회 571회 댓글 1건본문
온늘은 일요일이다!
실습을 끝내고 단잠을 잤다. 일단 실습동안 피로감이 누적 되었는가는 몰라도 긴장감이 풀리는 동시에 잠을 깊숙히 단잠을 잤고 또 늦잠까지 자면서 꿈 까지 꾸면서 아침 햇살을 눈시울에 받아가면서 자리에서 가볍게 일어났다.
그간 우리들을 잘 보살피며 온갖 책임을 짊어지고 끝까지 실습생들을 잘 지도해 주신 라혜영소장님과 모든 직원선생님들......그리고 주간센타의 여혜정요양보호사님들을 비롯한 여러 직원분들 정말 끝까지 저희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며칠간이라도 함께 웃고 함께 슬퍼했던 지난일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맙습니다.
특히 저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부끄럽고, 겸면쩍어 어찌할줄 몰라 어리둥절 가슴 조이며 실습에 임하였는데 그래도 저에게 벽을 가르지 않고 편안 마음으로 대해 주셨고 또한 깊은 관심으로 인도 해 주신점이 무척이나 고맙고 황송하게 느껴집니다.
복지라는 단어도 이번에 많이도 알았고 다시한번 깨닳은 바가 너무나 큽니다. 또한 복지사업에 임하고 계시는 모든분들도 한편으로 고맙고 존경스러움도 이번 기회에 많이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같이 실습을 함께 하신 동료 선생님께서도 모두가 착하시고 훌륭하시며 검소 근면 하시면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저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늘 잘 봐 주시고 감싸 주신 점을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 실습을 기회로 서로 알게된 직원 모든 선생님들과 같이 공부하신 동료 선생님들에게 이 지면을 통해 그 인연 고이 간직 하옵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맺을까 합니다.
그간 저희들 때문에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늘 행복하십시요! 안녕히 계십시요. 최상화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어른으로서 잘 자리매김해주시고
솔선수범..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속에서
실습생들의 조화로움이 있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가까운데 계시니 늘 관심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