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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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보라 작성일 13-10-27 18:37 조회 540회 댓글 1건본문
도시락 배달사업, 희망의 집 급식지원, 주간보호센터 실습(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 우애방문 등 늘 매체에서만 간접적으로 접해오던 것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1주차였다. 프로그램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어떤 프로그램이든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초반에는 ‘처음’이라는 이 생각 때문에 긴장과 부담이 컸었다. 그리고 그런 부담감의 이면에는 ‘잘 해내야겠다. 잘 해야겠다.’ 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그런 생각들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나의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은 기간동안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심은 늘 전해지기마련이니까.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가장 어린 선생님이 가장 어르스러운 대답이 인상적이네요..
잘하겠다는 개인적인 욕심보다
한분한분에게 진심을 전달하겠다는 마음가짐은
참 기특한(?) 생각인것 같아요.
2주차, 3주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