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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3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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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식 작성일 13-09-28 11:23 조회 602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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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사회복지사 자격 2급을 취득하고자 어쩔 수 없이 현장실습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사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동기 실습생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던 것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불태우시던 A쌤,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즐기듯 실습하셨던 B쌤, 다소 엉뚱한 질문을 했지만 예리한 질문 또한 많이 하셨던 C쌤, 새벽에 일어나 대구까지 먼 길을 통근하시며 목소리가 좋았던 D쌤, 몸도 성격도 튼튼한(?) E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특히, 프로그램도 정말 알차고 직원들도 열정적인 실습기관을 만나게 되어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멋진 추억도 많이 남기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우리사회가 안좋은 뉴스로 넘쳐나고 있는데, 좋은 사람들도 아직은 많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실습기관인 햇빛노인복지센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A~E 선생님까지의 특징..
가만히 떠올려집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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