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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주차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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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양희 작성일 13-10-06 01:47 조회 62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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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 취득과정 중「햇빛노인복지센터」기관에서 실습하게 됨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동안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체험한 내용을 앞에 문정혜, 최상화 선생님께서 감동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 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가는 곳마다 신세계를 바라보듯 하였다. 특히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희비가 교차되는 주간보호센터의 방문은 잊을 수 없는 삶의 한 페이지였다. 마치 무지개를 바라보며 황홀해 하는 어린아인 양 어르신 대부분이 천진난만한 모습이셨다. 또한「희망의 집」을 비롯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동하여 순간 에덴의 동산을 연상하기도 하였다.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해가는 이 시대도 이토록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려는 천사들을 보니, 한없이 감격스럽고 코발트색 가을하늘이 더욱 현란해 보였다.
  실습 마지막 날 달성공원 경로급식소는, 원숭이우리 앞에 자리한 푸른 호수와 소운동장 그리고 여러 개의 벤치로 만들어져 있었다. 실습활동을 하다 휴식차 잠시 원숭이들을 바라보며 느끼건대, 디지털시대에 살아가는 문명세계서도 저들의 가족형태는 예전과 변하지 않다는 것을, 오늘은 사람들이 붐벼 저토록 행복해 하는 모습일까? 그래서 신나게 날뛰며 활발하게 움직이는가? 하물며 동물도 그러하기를... 주변에 인적이 없는 어르신들은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실까? 하고 잠시나마 골똘히 사색에 잠겨보았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전혀 다른(?) 환경으로 인해 새로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느라 수고많으신
김양희선생님..
그래도 잘 참여하고, 잘 따라오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기간도 끝까지 잘 마무리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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