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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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숙 작성일 13-10-06 09:59 조회 608회 댓글 1건본문
사회복지를 시작하면서 실습에대한 부담감은 크지 않을수 없었다. 실습첫날 같은 마음 으로 앉아계신 실습생9분과 라혜영소장님과의 인사로 실습생활이 시작되었다. 햇빛의 4가지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돌봄 종합 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에 대한 설명을듣고 하나하나 경험해보기 시작했다.어르신들 도시락 배달 일을 도와드리던중 운전하시는 봉사자분이 못오시게되어서 도시락차량 운전을 해드리게 되었다. 꼬불꼬불한길 경사가 심한길 찾아가는길도 쉽지않았다. 모든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가져다 드려야된다는 생각에 처음가는길도 열심히 다녔다.그동안 봉사에대해 아둔했던 나는 내가 할수있는 운전도 봉사가 될수있다는생각을 처음으로 해보았다..같이 배달하시는 봉사자분께 말씀드렸더니 "그럼요 가장 큰 봉사지요"하신다. 자신은 몸으로밖에 봉사하지 않지만 특히 자기차량으로 기름값등을 써가며 해주시는 분이야 말로정말 대단하신일이지요 하시는데..본인도 누구보다 큰일을 하시는데 그분들보다 덜한 일을 한다고 하시는 모습...잊을수가없다. 오후에는 대부분 주간보호센터내 일정대로 움진인다. 어르신들 말벗을 해드리는일.. 처음 어색했던 느낌과는 달리 이제는 어떤얘기를 나눌까 하며 조금은 즐기고 있는 나늘 보게된다. 이젠 매일 집에오면 큰딸아이와 어르신들 얘기를 나눈다...꼭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인것처럼..매일매일 새로운일들 새로운 경험 글로 다 풀어내기에는 밤을 새도 모자랄것 같습니다. 모두다 머리에 가슴에 남기겠습니다. 실습 1주차를 마치며 마음좋으신 동기 실습생분들과 라혜영소장님 이하 햇빛 식구들 덕에 남은 일정도 잘 보낼수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참고로 밑에 자동등록방지 숫자 수정중 글이 지워졌습니다. 다시쓰느라 속상.. 속상...ㅠ ㅠ
작성할때 주의하세요~~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세아이의 엄마로,
그러나 뚝딱뚝딱 실습도 잘 치러내시는 모습이
아주 활달해보입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