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7일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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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우 작성일 13-08-13 06:29 조회 655회 댓글 1건본문
실습을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강의로만 들었던 내용들보다는 직접 현장에서 실습해온 일주일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지사로서의 업무중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간보호센터, 노인도구체험, 재가노인지원, 복지투어나눔교육, 독거노인 밑반찬배달,재가 어르신 우애방문등 다양한 복지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공통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하지 않는다면 복지사의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나눔 교육은 제가 살아왔던 행로를 다시금 돌이켜 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눔은 주변의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가족, 이웃, 나라, 세계로 확대될 수 있는 아주 좋은 씨앗이었습니다. 네살짜리 아이에서 부터 여든살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나이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복지사님들과 자원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나눔이 좋은 씨앗이라는 점.
그리고 꼭 특별한 장소나 특별한 시간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무차별적으로(?) 자연스럽게 시행될수 있는 점을 아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교육의 효과는 크리라 봅니다.
무뚝뚝해보이는 이면에 부드려움을 가져서 주변이들을 기분좋게 하시는 장점을 가진
김영우선생님의 매력을 만나게 되어 좋습니다.
남은 시간도 많은 경험들속에서 유익함을 챙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