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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벌써 2주차 수업을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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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인 작성일 13-08-18 15:55 조회 637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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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주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돌이켜 보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랐는데 다음주가 마지막이네요
첫주와는 다르게 독거노인 도시락배달을 체험함에 거주환경이이 참 열악하다고 보였습니다. 건강한 우리도 마찬가지 겠지만 건강하지 못하고 나이드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좀더 쾌적하고 좀더 편안안 곳에서 생활을 하셔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텐데....다시금 현실과 이상의 차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주간보호센터가 국가에 보조금을 몇년전부터 받지 못한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복지에 대한 제원이 준다면 많은 지역의 복지서비스를가 축소하거나 서비스를 을 중단하게 될 것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데 제원때믄에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고 양많은 복지 또한 중요하지만 이제는 질좋은 서비스가 보다 많아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한정적인 자원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하느냐가 관건인데 보다 신중하게 국가는 예산을 분배해야 한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간보호 센터의 어르신들도 처음보다는 저희를 대하는 것이 좀더 호의적으로 바뀌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름과 얼굴은 몰라도 자신에게 호의적인지 아닌지는 아신다고 배웠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원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굴과 이름을 알게 되면서 어르신께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귀엽게 보였습니다. ^^
 
토요일에는 달성공원에서 어르신께 점심을 대접했는데 참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를 하더군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지 않아 좀 안타까웠습니다. 준비시간은 긴데 드시는 시간은 엄청 짭은 것 같아 좀 허탈했는데 어르신이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씀하는 순간 뭐랄까 뿌듯함이라고 해야 할까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많은 봉사자 사회복지사 분들도 이런 맘을 알기에 이렇게 실천하고 계시지 않을까라고 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2주차에 들어 현장을 좀더 면밀하게 보시는 시간이셨을 것입니다.
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기관으로 되면서 예산의 지원방식이 전환된 것이지요.
다양한 경험들 속에서 재가노인복지사업의 전체 바운더리를 인식하고
전문성도 쌓아가시는 3주차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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