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마지막주를 시작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자형 작성일 13-08-18 23:01 조회 672회 댓글 1건본문
벌써 2주차 실습이 끝났다.
어색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모두들 좋은 분들을 만나서 즐겁고 성실히 실습을 하고 있다고 자부해 본다.사회복지사는 연륜도 필요하고 체력이나 사무능력도 필요로 하며 무엇보다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나눔의 마음을 가진 분들만 가능한 직업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표정이 밝다.
희망의 집과 달성공원에서의 무료급식을 참여해 보고 나서도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 어마어마한 재료들,서로 오고가는 밝은 모습들, 아직 앳된 학생들의 예의 바른 모습, 이런 마음들이 결코 가볍지 않으며 서로 나누는 모습속에 인간이 가지는 큰 행복의 하나임을 느낄 수 있었다. 달성공원에서 나오는 길에 봉사에 참여하고 난 후 가족이 단란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많이 생각하고 느낀 한 주였다.
주간보호센타 실습을 몇일 못가면 눈에 선한 어르신분들도 계신다. 그 분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세심히 배우고 교육에 임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사회복지사가 필요한 여러가지 요건들 중에
체력이 유난히 눈에 띄는것은 뭐지요? ㅋㅋㅋ
다양한 경험들속에서 한계와 어려움들이
선생님들에게 더 많이 와닿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남은 3주차는 전문성이 있는 모습을 통해
그래도 희망이 느껴지는 시간이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