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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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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선호 작성일 13-08-12 03:50 조회 701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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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시작한지 벌써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기관을 찾다보니 햇빛노인복지센터를 알게 되었고 실습을 할거면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실습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첫 날 실습생들과의 첫 만남과 소개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색하기도 했었고 3주간의 일정에 대해 소개해 주실때 어떻게 해야 하나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재가 노인지원팀에서 어르신들께 폭염관련 안부전화 및 건강 체크와, 폭염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 드리는 일도 해보고 어르신들께 전화드리는 동안 격려해주시고, 오히려 더 걱정해주셔서 더 감사하고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주간보호센터 방문할때 치매노인에 대한 평소 인식이 안 좋다보니 내심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 방문해서 어색한 자기소개와는 달리 어르신들이 너무 진지하게 듣고 계셔서 너무 감사했고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첫째날 방문했을때 느낌과 생각들이 둘째날에는 많이 달라져 있었고 마음이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복지투어 나눔 교육 시간에 실습생들과 팀별 사회복지 요리조리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도 길렀던 것 같고, 더 친근해진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눔이란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고 나눔의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눔은 내가 가진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마음재단 복지투어를 다니면서 각 기관들이 하는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이론상으론 공부했지만 봉사활동이나 실습은 처음이라서 제 자신의 부족한 점 그리고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짧은 한주동안 여러 기관에서 일하시는 사회 복지사 선생님들과  동료 실습생 선생님과 함께여서 이번 일주일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람차고 알차게 그리고 무더위로 많이 힘들고 지쳤지만 정말 값진 땀을 흘린 것 같습니다.
 남은 실습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늘 열심히 생활하시는 습관이 베여계시는 하선호 선생님.
가족들에게는 다정한 부인이자 엄마로
실습처에서는 실습생으로
또 주말일에 있어서는 직업인으로..
두루 잠시도 가만히 안계시는 바지런함이 베이신 선생님.
남은 기간에도 많은 경험들 속에서 유익함을 많이 건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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