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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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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호 작성일 13-08-12 23:52 조회 61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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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언제나 흐른 뒤에 빨리 지나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실습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주가 지나가 버렸네요.
사실 이번이 두 번째 실습이고 센터에서 하는 실습이기 때문에 조금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햇빛노인복지센터에 와서 실습 일정들을 수행하면서 제 생각은 고쳐졌습니다.
센터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전문적으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으며 지역의 영세적인 센터가 아니라 '함께하는 마음 재단' 내의 산하기관으로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재가,방문요양,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 등을 수행하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날 모두가 처음으로 모인 자리에서 다양한 나이와 직업들을 가지고 계셔서 많이 어색하고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모두들 착하시고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어느 정도 친밀감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물론 라혜영 소장님께서 첫 날에 긴장도 풀어주시고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 쉽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주간보호센터)에 처음 갈 때 상당히 긴장된 마음으로 갔었는데
막상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옆집 할머니, 할아버지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편견을 가지고 치매어르신들을 바라본게 아닌지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저희에게 고맙다, 수고했다는 따뜻한 한 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도시락배달사업, 복지투어, 나눔교육, 폭염대비안부전화 등 한 주에 다양한 체험들을 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차후에 제가 복지의 길을 걷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2주를 더욱 알차게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스스로 잘생긴 자부심이 큰 윤성호 선생님~! ㅋㅋ
밝은 기운으로 씩씩하게 임하는 모습이 고맙고, 기쁘네요.
두번째 실습이니 만큼 더욱 전문성을 가진 실천력들이
체득된 정보로서 몸에 잘 베이기를 바래요~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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