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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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혜지 작성일 13-07-20 20:20 조회 656회 댓글 1건본문
실습 첫 일주일간 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저도 모르게 자라고 있었던 편견들을 버릴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첫 날부터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서 직접 치매어르신들을 뵙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불식할 수 있었고, 복지투어를 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의 어두운 이미지에 대한 편견도 버릴 수 있었고,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저도 모르고 있었던 편견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참 유익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이 힘든 일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제게 힐링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조차도 놀랐던 것은 날이 가면 갈수록 제가 마음의 치유를 받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있었지만, 반면에 최근 힘들었던 제 마음의 힐링이 되었던 좋은 시간도 많았습니다. 다음 주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오혜지선생님.
매일 아침 제일 일찍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 속에서 씩씩하게 현장실습생으로서
집중하여 임하는 과정의 노력들이 선생님에게는
힐링이 되고, 전문성이 쌓이는 결과들이겠지요.
남은 2주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