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치며 > 실습생이야기

이번 2주차는 1주차때보다 많이 바쁜 하루하루 였던 것 같다. 주간보호센터로 가서 송영도 해보고 어르신들과 말벚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폭염대비물품을 나눠드리기도 하고 초복이라 삼계탕도 드렸다. 그리고 저번주에 갔다 온 어르신집에 우애방문도 갔다왔다. 또 토요일에는 달성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요한마당 무료급식도 갔다왔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처음에는 엄청 낯설어 멀뚱멀뚱 서있었지만 이제는 어르신들이 먼저 반겨주시고 이야기를 먼저 걸어주셔서 어색함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았다. 그리고 폭염대비물품을 나눠드릴때는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좋아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 또 토요한마당 무료급식 할때는 더운 날씨에도 밥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대단했고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좋았다. 이렇게 한주가 또 훌쩍 지나가고 내일부터는 주간센터에서 우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짜 수업을 한다. 준비한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