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햇빛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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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엽 작성일 13-05-15 23:57 조회 723회 댓글 1건본문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던 현장실습도 이제 꺽어지고 있습니다.
센터 소장님, 직원들, 자원봉사자들, 여러 어르신들을 만나고 얘기하고, 때로는 웃고 때로는 가슴 찡하고, 새로운 일들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신없이 8일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을 대할때면 존경심도 들고, 어르신들을 대하는 직원들을 볼때면 진정한 프로의식과 인간본성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사회복지사 실습생으로 봉사라는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책임이 따른다는 생각을 하면 "과연 업으로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나 자신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남은 기간을 다 마치고 나서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아무 생각없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백지위에 많은 내용을 담듯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이 잘 자리잡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내 마음속에 무엇이 담기나
남은 시간도 잘 들여다보시고,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