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를 마무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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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아 작성일 13-04-06 22:14 조회 708회 댓글 1건본문
대부분의 실습생들이 그러하셨듯이 저 또한 설레임, 두려움, 걱정, 기대라는 마음을 가지고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새로운 일에 대해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이 큰 편이었는데 유난히 이번 실습은 살짝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맺어진 인연이 저의 부족함과 서툰 행동으로 기관과 어르신들께 민폐는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실습을 시작하여 하루하루 실습을 이어가다보니 이제 1주차가 끝나갈 쯤엔 도시락을 전해드려야 할 어르신들의 집이 익숙해져가고, 주간보호센터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친근해졌습니다.
그래서 실습의 1주차는 기관과 대상자들에 대한 익숙해지는 기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도시락을 전해드려야 할 집이 어느 골목에 있는지 헷갈리기 때문에 더 익숙해 질 필요가 있을 것이며, 주간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가끔씩 역정을 내실 때에는 어떻게 대해드려야하는지 등등 좀 더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점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주차에는 익숙해짐을 통해 전체가 아닌 대상자 하나하나 주의깊게 관찰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깊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순간순간 일어나는 일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스스로의 사색과 생각을 통해
정리해내는 부분이 많을수록
선생님께도 도움이 되는 전문성들이 하나둘 익혀질 것입니다.
남은 2주도 화이팅입니다. 이현아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