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 소감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지혜 작성일 12-07-01 23:38 조회 837회 댓글 1건본문
내일이면 벌써 실습 3주차에 접어든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것 같다.
이번주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뵙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방문서비스를 하였다.
짧은시간이였지만 어르신의 말벗이 되고 손녀가 되어드렸다. 어르신 중에서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도 있었는데 외로움과 사람이 그리워 흘리시는 눈물 같이 느껴졌다. 가슴이 찡하고 마음이 아팠다.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자주 찾아뵙고 말벗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는 달성공원으로 가서 무료 급식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매주 토요일 달성공원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한다고 하였다. 많은 자원봉사들과 함께 음식을 다듬고, 만들고, 배식을 하였다.
850분 정도 식사를 하시러 오셨다고 한다. 1,000인분 가까이 되는 음식을 다듬고 만들고 하느라 힘이 들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보람됨을 느꼈다. 실습생을 하면서 기회가 되어 내가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영광스러웠다.
나중에 돈을 벌고 경제적 능력이 생긴다면 후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2주차 실습은 여러모로 나에게 보람된 한 주 였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2주차 실습과정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르신들 댁에 가서 직접 만나면서 느끼는 느낌들..
잘 기억하시고 어떻게 하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재가노인복지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
잘 챙겨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3주차에도 힘차게 잘 진행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