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치고.. > 실습생이야기

 2주차 실습 일정이 끝났다. 이번 주는 어르신들 생신잔치 준비, 방문요양 대상자 방문 및 토요나눔마당(달성공원 무료급식) 현장 등 실습을 진행하였다. 토요일 달성공원 무료급식 체험날 비가왔다. 평소보다는 좀 적게 왔다고 하는데 그래도 850여명의 식사를 제공했다고 한다.업무 분장전이나 업무 분장 후나 별 차이 없이 일이 진행되는 모습과 누가 특별히 지시를 하지 않아도 일이 잘 진행이 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실제 음식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힘쓰는 일이 많은데 자원봉사자분들과 직원분들 중에 남자의 비율이 적다보니 초반세팅 작업이나 마무리 작업시에 일이 좀 더디고 참여한 남성분들이 좀 힘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나 같은 경우야 실습일 당일만 고생을 하면 되는데 실제 일을 주관하는 담당자나 직원들은 매번 몸으로 힘들게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몸이 많이 상할 것 같다. 앞으로 남성분들의 참여도도 좀 높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이다 보니 몸이 적응이 안되나 보다. 몸관리 잘해서 마지막 남은 실습기간 잘 마무리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