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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2주차 소감문-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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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수정맘 작성일 20-10-18 16:31 조회 1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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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1주차를 무사히 마치고 2주차는 나름의 여유를 찾으며 실습을 할 수 있었다. 2주차에도 오전엔 도시락 배달를 하고 오후에는 여러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노인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지고 재가노인의 사례관리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개발의 이해와 실제 시간엔 직접 공모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서로 만드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재원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방문요양 어르신의 댁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배려하는 복지사님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요양보호사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임을 새삼 느꼈다. 방문요양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와 서비스대상자인 어르신들의 유기적인 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가노인사례관리 케이스를 살펴보면서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의사결정을 할 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지고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을 보고 복지사 업무에 꼼꼼함과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주는 영양죽을 배달할 때 한 어르신이 고맙다고 요쿠르트를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요쿠르트의 유통기한이 한참이나 지나있었다. 어르신들은 주변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이런 경우 모르고 드시다 탈이라도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파 안타까웠다. 어르신들을 더 잘 케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겠다. 2주차도 나름 열심히 실습에 임했지만 마지막 3주차도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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