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소감문 -권정미 > 실습생이야기

복지센터의 오전은 항상 재가 어르신들의 도시락 배달이다. 첫주의 긴장감보다는 조금의 여유가 생겼으며 도시락배달 하면서 잠깐의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었지만 배달가는 골목이 익숙해지고 어르신들의 얼굴도 낯익어 지는 시간이 되었다. 후원물품(쌀과 죽) 배달하기도 하고,노인 문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늙음을 준비하는 자세,건강한 수명을 위한 준비와  노력에 대해 고민해보았고, 노인의 4苦(빈곤,질병,소외,무위), 고독사등 현대사회의 노인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과의 방문요양 어르신댁 방문에서는 방문요양의 중요성과 효과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의외의 일화도 경험했다ㅡ 방문시 어르신이내어주시는 요구르트를  마시려고 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걸 발견,그래서 나가서 마시겠다고 하고 들고 나온 경험,동일한 경험을 후원물품 배달하면서도 겪었다. 노인유사체험에서 백내장과 녹내장 체험에서 어르신들의 시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했지만 현실에서 부딫치니 이제는 걱정이 된다....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 해피빈 공모 프로젝트 과제를 하면서 평소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 나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들이 되었고, 더불어 기관에서 댜양한 방법으로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