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1주차(2021.1.11~1.15) 소감 - 이 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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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아 작성일 21-01-17 20:18 조회 181회 댓글 0건본문
설렘 가득 안고 첫문을 열었을때의 그 떨림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주차 실습을 마쳤습니다.
막연하게 시작한 1년여간의 사회복지사 공부에 마지막인 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습생들에게 주어진 업무들은 매일 조금씩 달랐지만, 주요 주간 일정들은 아래와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1.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 안주전화 하기
2.사회복지 관련 교육
3.후원물품 배달 & 사회복지사 관련 업무 실습
실습을 하는 일주일 동안 새롭게 알게 된점들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라는점과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막연하게 혼자만 생각했던 현장일들을 아주 적게 나마 알게 되었고,
재가노인돌봄사업에서 하는 일들과 노인맞춤돌봄사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업무,
요양보호사의 업무, 생활지원사의 업무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특히, 잘 알지 못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과 특화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실습을 통해 재가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은 단순한 도시락 배달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쩌면 그분들에겐 최고의 이웃, 최고의 친구, 최고의 선물과도 같을 것입니다.
또한 안부전화는 어떤분에게는 자식, 어떤분에겐 친구, 어떤분에겐 손주와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항상 밝은 목소리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은 항상 저에게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시는데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이 분들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가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앞으로 2주 동안의 실습을 통해 더 많은 경험들을 해보고 싶고, 더 많은 것을 얻어서
나 자신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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