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실습생 첫날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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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화 작성일 12-05-08 22:57 조회 1,082회 댓글 2건본문
주부들의 아침은 늘 분주하기만 하다. 한 2년 동안 직장을 쉬던 나는 월요일 아침 더 많은 부지런을 떨어야 했다. 애들 밥먹이고 설거지를 겨우끝내놓고 실습처인 햇빛노인복지센터에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사실 이불도 못개고 집을 나섰다. ㅎㅎ)
살랑 거리는 봄바람처럼 설레 이기도 하 고 잔뜩 긴장이 되기도 하였다. 센터를 못찾아서 그동네를
세바퀴나 돌고 돌고, 선생님과도 여러번 통화 한 끝에 어렵사리 센터에 도착할 수있었다. 10분일찍
도착해야지 했는데 5분 지각생이 되고 말았다.
이번차수에 함께 실습하게 된 동기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앞서 하고 계신 두분에게는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문세례를 쏟아 부었다. 학교에서 원하는 서류분량이 많다보니 사실 내가 무얼모르는지 조차도 모르는(^^*) 지경이라 많은 것들이 궁금하였다.
걱정반 쫄기 반으로 시작된 실습 첫날은 고무줄을 팽팽하게 당긴 것처럼 하루종일 긴장되어 온몸이
뻣뻣해 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에 대한 즐거움으로 보람찬 하루였다.
댓글목록
라혜영님의 댓글
라혜영
작성일
아!!! 햇빛 지대방에 실습과제를 공지하지 않았는데도
자발적으로 글을 남기시는 첫 실습생이 탄생했습니다. ~ 짜짜자자잔~!!
선생님의 글이 반갑고, 기쁘네요~
긴장 너무 하지 마시고, 120시간 유익하면서도 활기있는 시간으로
잘 채워가기를 기대할께요!
아찔한밤님의 댓글
아찔한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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