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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1주차를 마치고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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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 작성일 20-09-14 00:22 조회 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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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도착한 센터에서는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교육에 임할수 있었습니다.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사회복지사의 업무에 있어서는 자세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인해서 어느정도의 윤곽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처음 실습은 사회적거리두기2단계와 태풍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집에 계셔달라는 안내전화를 드리는 일이였습니다.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너무 정답고 반가워서 저도 모르게 톤이 올라가곤 하였습니다. 그 다음 재가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도시락배달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교육을 기초로 해서 다음날 바로 현장으로 가서 도시락 포장과 수량을 파악하여 2인 1조의 팀으로 해서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댁으로 배달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배달을 잘못하면 어쩌나? 하는 많은 걱정이있었으나 자세한 설명으로 인해 실수 없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어서 조심히 들고 열심히 달리기를 하면서 배달을 하였습니다. 제가 드리는 따뜻한 밥을 드신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제 아이들에게 새밥을 해서 주는 그 기분과 같아서 너무 행복한 마음이라 놀랐습니다. 어르신들께 드리면서 마음속으로 꼭 밥과 반찬을 남김없이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주문처럼 중얼거렸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손도 잡고 더 많은 스킵쉽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고마워 해주시는 어르신들께는 제가 더 감사했고,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팀에서는 장기요양센터의 인지활동과 회상활동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이 교안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인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품지원서비스로 계란과 독거노인어르신들께 "죽"을 배달하였습니다. 입맛이 없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께는 오히려 제가 더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따뜻하게 드시는 모습까지고 보고 싶었지만 다음 배달로 인해서 친절히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다음날은 100세쇼크 영상을 관람 하였습니다. 노년의 무리한 창업으로 파산에 이른 어르신들의 사례에서는 놀라움과, 고독사라는 사례에서는 슬픔과, 주택연금보험으로 준비된 노년의 삶을 사시는 어르신께는 응원과,  관람을 하고 난 후 여러 감정이 교차하였습니다. 100세의 노년이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고, 나의 노년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소외되는 어르신들께는 좀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고, 카페라떼 효과로 지금부터 미리 노후대책의 준비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물품지원서비스로 내복을 포장하는 작업을 여러 실습생들과 하면서 정도 쌓이고 협동심과, 동기애가 무럭 무럭 자라남을 느꼈습니다. 내복을 포장하면서 어려운 독거노인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에 입으실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내복을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주차 실습을 마치면서 사회복지사의 일이 참으로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에는 많은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지 코로나로 인해 현재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연기 되어 있어서 조금은 축소된 상태로 실습을 한것 같았습니다. 힘을 내서 코로나도 이겨내고, 편안한 사회가 빨리 되었으면 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주차의 실습을 돌이켜보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실습하고 느낀 한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선생님과 2주차의 실습을 기대하면서 소감문을 마치고, 2주차도 힘차게 화이팅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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