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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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주보기 작성일 20-06-26 19:18 조회 76회 댓글 1건본문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긴장과 함께 시작한 실습 15일이 빠르게 지났다.
15일간의 오전 일정은 어르신들께 도시락 배달하는 걸로 시작하여 끝이 났다.
3주차는 적어진 인원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주어진 일들을
(물품지원 - 물김치 200개 정도. 모니터링 등) 잘 수행하였다.
실습일지 정리도 익숙해져서 막막하지 않았다.
모니터링 중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더 적합한 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원 인력과 재정이 뒷 받침 되어야 하기에 안타까움이 있었다.
모두들 오전부터 퇴근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안부확인 전화 하시고
다음 프로젝트 준비하시고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소진 되는 상황들이 신 듯 하다.
가능한 많은 정보와 교육을 해주시기 위해 애쓰신 라혜영소장님을 비롯한
이수진 실장님 그리고 매일 도시락 배달로 바쁘신 정승혜복지사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햇빛에 직접 봉사는 못하더라도 네이버 "해피빈이"나 카카오" 같이가치" 프로젝트에
자주 후원하고자 한다.
노인이 되어가는 길로 누구라도 피할 수 없이 걸어가야만 한다.
나는 어떤 준비를 통해서 괴팍한 '노인네'가 아닌 후예들에게 도움이 되는 ' 어르신'이 되어갈지도 고민하게 되었다.
햇빛의 따뜻한 온기가 언제나 남구에 가득하길 희망해 본다.
댓글목록
반장님의 댓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실습하신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셔서도 열심히 생활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