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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주차 실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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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민 작성일 20-07-12 22:49 조회 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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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첫 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설렘과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매일 오전에는 도시락 배달 사업을 하였습니다. 같은 재단 소속인 ‘희망의 집’ 공간을 빌려서 도시락을 포장하고 동네별로 분류한 후 대명동에 배달을 갔습니다. 센터 선생님께서 어르신들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어르신도 많고 집도 비슷해보여서 ‘내가 다 외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3일정도 하니 익숙해져서 어르신들의 특징이 기억나고 컨디션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각 어르신들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셔서 행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일 저희에게 음식을 챙겨주시는 어르신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어르신을 보며 저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 날에 도시락배달사업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도시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뿐만 아니라 안부도 확인하고, 명절 등에는 특식을 제공하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센터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르신들의 안부, 건강을 확인할 때 도시락 사업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주로 교육을 듣고, 물품지원서비스 실습을 하였습니다. 센터소개, 재가노인복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개발 등 다양한 강의를 듣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실습이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소장님, 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시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습하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무난히 적응할 수 있는 첫주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현장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 또한 주어지는 과제를 성실히 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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